이제는 얼굴에 무얼 넣는게 아니라 빼는거 같아요

[리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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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중반부터 유행한 지방이식.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워 졌다는 필러광고

그분들이 이제 나이들고 체중변화 노화로 더 심해보여요
그때는 이뻤죠

팔자 위 빼고 나니 너무 마음이 편해요.

이식지방은 못 없애고 필러도 안녹고 오래되었으면 육아종 되어 부위에 따라 내시경 필요해요
길게 쓰진 못하지만 그분들도 그 담시 모두 만족했데요
10여년 이뻤으면 그래도 성공한 수술인듯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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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자.]

맞아요.
지인이 필러넣어서 참이뻤는데
그게 나이가들며 우룽불룽해졌어요.
다시 빼자니 기간이 많이지나서 복잡하다고해서
겁나서 못하고있어요.

[Eerriccaa]

뭘 넣으면 중력때문에 더 쳐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시술하고 반복... 지금 하는 시술들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을까요... 전 20초반에 피부 트러블때문에 피부과에 돈 엄청 썼거든요 피부가 얇아지기도 하고 지겨워서 40중반인데 피부과 안가고 버티고 있어요 ㅎㅎ

[yolo]

전 자연스레 늙는 게 가장 이쁜 거 같아요.

[리사1]

원미경씨 아름답다고 해도 잘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