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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이런 충동적 지름은 처음인데..._브라질리언 제모 1회차...

작성자증말 가만안도|작성시간26.06.16|조회수234 목록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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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78년생인데 

매달 매달 꼬박꼬박 하던 생리를 5월에 건너뛰고

이것이 완경인건지 일시적인건지 궁금해서 산부인과에 방문을 했었지요. 

기다리고 있는데 

브라질리언 제모 패키지 행사 이런 포스터 붙어있는것을 보고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미리 면도도 안하고(미리 안하고 가면 2만원 추가 ㅠ)

해버렸지 모예요. ㅋ 

 

엄청 수북한 스타일은 아닌데 

제가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이라서요

털 부위를 조금만 스치거나 그래도 뭔~~~~가 따끔따끔한 느낌도 들고

결정적으로..

흰털이 자꾸 보여서.. 그게 보기 싫어서 했거든요. 

 

그냥 1회씩 받는게 더 저렴하다길래 

오히려 맘편하게 그냥 1회분만 결제하고 받았구요, (69,000원) 

사람에 따라 5회~ 10회정도 하면 어느정도 정리 된다고..

저는 털이 얇은 편이고 많지 않으니

5회정도 하면 괜찮을꺼라고.. 나 혼자만의 자신감으로.... 

 

아무래도 피부과가 아닌 산부인과에서 하는거라

그쪽 하기엔 좀더 맘편하지 않을까 하는 맘도 있었구요. 

아포지인가... 뭔가.. 그런 기계로 했는데요 

아픔은... 생각보다는 심하지 않았어요. 찬바람 막 쏴주면서 하다보니

조금만 참으면 얼추.... 

2회차 정도 전체적으로 쏘던데.. 이렇게 하는것이 맞는것인지....

꼼꼼하게 쏴진 느낌은 안들었음요. 

 

제왕절개 2회 한 몸이라 면도가 처음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에는 애 낳고 다른데가 아파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털 자라면서 따끔한거를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게 정말 레이저가 먹힌건지 모르겠을만큼

털이 하루가 무섭게 솟아오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y존 전용 면도기 사가지구 배운대로 좀 밀면서 다니고 있는데

괜히 했나 싶기도 하고..

생각보다 보돌보돌~ 맨질맨질~~~ 그렇지 않고

뾰족뾰족 까슬까슬....ㅠ

 

이상해가지고 제미나이한테 원래 이런거냐고 물었더니 

이 털들은 살아있는듯 보여도 모근은 죽은거라면숴~~ 일주일정도면 빠지는게 눈에 보일거라는데 

과연 그럴런지.... 

 

레이저 제모 해보신분들 후기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참고로..

우리 남편이요...

남자치고는 진짜 성욕없고 안동김씨 아주 양반 핏줄이랍시고 밝히고 그런게 없는데

제가 남편한테 사전 고지도 없이 그냥 그러고 집에 가서

어찌말을 할까... 고민하다가

ㅋㅋㅋㅋ 

까고 보여줬거든요. ㅋㅋㅋㅋㅋ 

아우 성비방 가야하나. 

암튼 그랬는데

생각보다 넘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그렇지만 건드리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나중에 쏵다 정리좀 되고 맨질맨질 해지면....

 

성비방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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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결명자와둥글레 | 작성시간 26.06.16 제미나이가 살랑살랑 위로와 확신 제대로 주네요 ㅎㅎ
    성비방 예고편인거져?????
    경건한 맘으로 기다리겠습니다
  • 작성자감사와 기쁨 | 작성시간 26.06.16 해피 엔딩인가요?^^
  • 작성자이해의선물 | 작성시간 26.06.16 엔딩이 파격적이에요 ㅋㅋ 엔딩요정 달콤님 ㅎ
  • 작성자나무늘보의후예 | 작성시간 26.06.17 어머나 마지막 문장
  • 작성자세로토닌 | 작성시간 26.06.17 어머낫 ㅋㅋ 산부인과에서 하는 제모는 왠지 덜 민망할 거 같아서 나도 알아볼까 하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읽다가 맨마지막에서 ㅋㅋㅋㅋ 므흣한 웃음 짓는 여자 되어버림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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