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 돌아온 미스테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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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미텔방 입니다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외할머니가 가스라이팅을 당연하게 매일 말끝마다 했어요.
그 자식들인 엄마와 엄마형제들도 세뇌되서 조카와 자식들한테도 똑같이 하구요.
외할머니가 부모노릇은 한게 없는데 자식들이 본인들 엄마를 떠받들어 여왕님 모시듯이 했어요.
그런데 노환으로 여기저기 아파서 입퇴원을 반복하다 자식들이 지겨우니 마지막엔 잘 안갔나봐요.
할머니가 경제적으로 윤택한 딸자식들이 많다보니 강남 할머니처럼 잘입고 다니시고 잘먹고 하니
동네에선 부잣집 할머니로 불렸어요.
입퇻원 반복하다 돌아가셨는데
3일장 치르고 와서 이모들이 주도해서 할머니 장농에 있는 옷들을 전부 꺼내서 이건 누구
이건 누구 하면서 전부 나눠 가졌어요.
버리기 아깝다면서 전부 나눠가지고 보석은 숙모들 나눠주고 이모들이 저한테도 강요해서
저도 할머니스웨터 하나 가져왔어요.
그런데 그날 집에와서 꿈을 꾸었는데
할머니가 무서운얼굴로 저한테 내옷달라고 하시는 거에요. 무서워서 벌벌 떨다가 꿈을 깼고
그다음날 엄마한테 말하니 빈공터에가서 태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태웠는지 버렸는지 기억이 가물거려요
몇일 지나서 들려오는 말이 자식들 전부 꿈에 나와서 내옷달라고 무섭게 말씀을 하셨대요.
그래서 전부 모아서 어디가서 한꺼번에 태운걸로 알아요.
할머니가 옷에대한 집착이 있었어요.
굉장한 멋쟁이할머니였어요.
보석이 많았는데 이모들 각자가 해준 금반지 목걸이 팔찌 이런거는 해준 이모들이 각자 가져갔어요.
나중에 이모들끼리 말하기를
엄마가 패물이 많았는데 다 어디간거야! 그러는걸 들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