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 돌아온 미스테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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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미텔방 입니다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저도 하나 적어볼께요.
간단한 얘기인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 다행인 그런 일이에요.
제가 키가 좀 커요.
그렇다고 막 180 이건 아니고
초등학교때부터 매번 뒷 번호 할 정도의 키요.
제가 초등학교때 겪었던 일인데
5학년인지 6학년인지 모르겠어요
나이까지는 기억 나지않고 그냥 초등학교때에요.
암튼 비가오던 날 우산을쓰고 하교를 하고 있는데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고 있었어요
어떤 남자가 제 우산으로 쓱 들어오더니 우산을 뻇듯이 자기가
들고 제 어깨를 감싸고 가려는 거에요.
제 기억에 또렷 한게 그 아저씨 손에 붕대가 감겨 있었고
입에는 불을 안 붙힌 담배를 물고 있었어요
그래서 놀라서 그 아저씨를 쳐다보며 몇 발자국 걸었는데
뒤에서 다른 아저씨가 그 아저씨 손을 끌면서 우산을 뺏어서
저한테 주면서 그 아저씨한테 그러더라고 "애기야 애기"
그러면서 그 아저씨들은 저와 반대쪽으로 걸어갔는데
전 그때 그게 무섭다 뭐 이런 감정이 안 들어서 엄마한테도 얘기를 안했는데
크고 보니까 엄청 무서운 일이더라고요.
그리고 저를 애기라고 하고 아저씨를 데리고 간 다른 아저씨가 너무 고마웠고요.
뭐 아저씨라고 해봤자 껄렁한 20대 초반 남자였으니까..
암튼 그 붕대랑 담배는 또렷이 기억에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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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큐티푼수 작성시간 26.06.08 어휴ㅠ 아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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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얼빠진 작성시간 26.06.08 키만 보고 아가씨인 줄 알았나 봐요.
아가씨한테도 그러면 안 되는 거지만.
어휴. 다행이에요. -
작성자니니꼬모 작성시간 26.06.08 어휴….진짜 아찔하네요.
제정신인 아저씨 하나 있어서 다행이고…
제발 애먼 아가씨 귀찮게 안하고 지들끼리 놀다 들어갔으면…. -
작성자min7777 작성시간 26.06.13 너무 무서운 이야기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
작성자딸기마미 작성시간 26.06.15 강동원 흉내낸 미친 놈인가요. 흉악범인가요.
키가 커서 성인여성인줄 알았나보ㅓ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