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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 꾸시나요.

작성자해바라기가피지않는여름|작성시간26.06.09|조회수196 목록 댓글 17

[여름특집] 돌아온 미스테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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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미텔방 입니다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저는 예민한편이에요.
그래서 그런건지 이상한 경험도 많이하는데 그중 하나가 주변사람들 태몽을 꾸어주는 거죠..

제가 조카 6명의 태몽을 다 꾸었는데 성별도 다 맞았고.. 병원보다 먼져 알았다면.. 그 신기함이 어는정도인지 아시겠죠?

그중 가장 신기했던 경험을 공유할께요..

그땐 제가 대한 재학중이었어요.
태몽을 꾸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태몽은 아주선명하고 뭔가 신비롭고뚜렷하죠

그날 꿈에서는 현무가 나왔어요..현무.. 아시나요? 저는 그전까지 현무를 몰랐어요.. 그런데 꿈에서는 현무이걸 알고있었어요.. 뭔가 탁자같은곳에서 누군가들과 상의하고 있었고.. 현무가 제게 말했어요. 걱정마라 내가 지켜줄께.. 정확한 워딩이었어요.. 뭔지 모르겠지만..그 말과 현무라는것만 선명하게 기억에 남았고 꿈에서 깼어요.

일단 결혼한 큰언니에게 임신한것같다고 이야기했고.. 언니는 아니라고했지만 곧 테스터로 희미한두줄을 봤어요..

언니에게 들었던 목소리는 이야기하지 않았고.. 아들인것같다 큰사람이 될수도있지..정도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한참후에 병원에 갔어요.. 언니는 병원 초음파가 아이한테 좋지않다는 주의였고 아주가끔 산부인과를 갔거든요.. 그런데 아기가 보이지 않았어요. 혈액검사는 임신인데 아기집은 없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언니는 난소암이었어요. 혹이 너무 커서 아기가 혹 근처를 피해다녔다??는데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아요.
아기를 찾다가 암이 발견이 됐고.. 안니는 수술을 받을수 있었죠..

너무 사이즈가커서 난소한쪽을 절제해야했지만 언니는 운좋게 살수있었고 임신이 힘들다고 했지만 그후 바로 임신해서 둘째를 가졌어요.


그리고 알았죠. 지켜준다는 뜻이 이런거였구나..
병원에서도 임신이 아니었으면 발견하지못했을꺼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언니가 깨어나는 병원회복실 복도에서 한참 울었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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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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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전아한여인 | 작성시간 26.06.09 꿈이 그렇게 되다니 신기해요. 난소암은 발견이 어렵다고 들었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해바라기가피지않는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그렇군요. 그땐 20살때라 잘 몰랐어요
  • 작성자뽀르뚜까 | 작성시간 26.06.10 진짜 아기가 수호신이었네요. 귀한 조카네요
  • 답댓글 작성자해바라기가피지않는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수호신이 있나봐요
  • 작성자나는나!! | 작성시간 26.06.13 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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