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 돌아온 미스테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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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미텔방 입니다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저는 제가 예민한 편인걸 아주 어렸을때부터 알았어요.
왜냐면 매일 꿈을 꿨는데 항상 악몽이었거든요.
이상하고 아름답지않은 꿈이 대부분이었고.. 이상하고 아름다운 꿈들은 태몽이 대부분이었죠.
꿈 이야기로 영화를 만든다면 나홍진 도 부럽지않을 정도로요.
이게 아주 특이한일이라는걸 중고딩때 알았고 가위에 눌리기 시작한것도 그쯤이었어요.
그중 아직도 생생했던 일화를 이야기해드릴께요.
20대후반이나 30대 초반쯤 이었을꺼에요. 전 어렸을때부터 불면증이 있었는데 자다깨서 다시자면 가위에 눌려서 잠을 잘 못잤어요.. 특히 낮잠을 자면 가위에 눌려 힘들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낮잠은 안자려고 했어요.
그날은 어쩌다 낮에 잠든 날이었어요.
느낌이왔죠.. 가위다.
또 가위에 눌렸구나..
자주 가위에 눌리다보니.. 요령이 생겨요.. 손끝에 힘을 집중하고 움직이려고 노력하면 깨어나기도해서 그러려고했어요.
그런데 그날은 정말 손끝하나 못움직이겠더라구요.
손가락끝에 힘을..줘서..조금만..
조금만..
그런데 그날은 목소리가 들렸어요.
"왜????"깨려고???
"벌써? 안돼ㅋㅋ"
처음이었어요..
가위에 눌린중에 목소리가 들린건..
가위에 눌려보신분이라면 알겠지만 중압갑과 공포가 온몸을 지배하고있는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리니 미치겠더라구요..
"깨려고??? 왜??!!!!! 무서워????"
진짜 무서웠어요..
그리고 갑자기 목소리가 들리니 누구지? ????하는생각도 들고.. 눈을 뜨면 깰수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눈에 힘을주고.. 눈을 뜨려고 했죠.. 조금만 노력하면 깰수있다!!!하는 생각에
그런데..
"나 보고싶어????ㅋㅋㅋ"
그러는거에요.. 근데 안보고싶었어요. 절대절대 전혀보고싶지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가 보고싶음 보여줄께!!!!!!!!!!!!!!!!!!!"
"잘!!!!봐!!!!!!! 기대해!!!! 셋을셀께..셋.."
둘
하나!!!!!!!!! 짠!!!!!!!
저는 있는힘껏 눈을 감았어요..
그리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보여줄줄알았지?ㅋㅋㅋㅋㅋ"
웃음소리를 끝으로 잠에서 깼어요..물론 그 후로 낮에 자는건 불가능하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