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궁의 일몰풍경
■ 캄보디아프놈펜 밤문화 탐방기(남국에도 가을이 오는가?)
황혼의 태양이 저편으로 몸을 누이니
이내 프놈펜 거리는 가로등불이 켜지고
가을도 없는 나라에 네온사인은 오색단풍으로
형형색색 단장하고 낙엽없는 길거리엔
모또와 차들이 뒤엉켜 나뒹글며 시몬을 대신한다.
꼬레를 떠나온 나그네는 가을이 그리워
네온사인으로 색칠한 밤거리를 온통 가을색으로
착각했는지 모르겠다.
시몬, 너는 아느냐! 낙엽떨어지는 순서를…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가련한 낙엽이 되리라
가까이 오라, 벌써 밤이 되었다.
바람이 몸에 스민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발자국 소리가.
프랑스 시인이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중에서~
추색이 깊어지면 나뭇잎은 포도에 뒹굴고
추삼경 찬바람 불어 앙상한 나뭇가지가 보일때
나그네 마음도 덩달아 쓸쓸해진다.
그런데 당신은 아는가.
떨어지는 낙엽에도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아무려면 어떠랴!
내가 느끼는 가을이 단풍이든 네온사인이든
추색이 깊어가는 가을로 다가오면 그뿐,
그동안 해외여행자의 밤길은 위험하다 하여
외출을 자제하다 어제는 큰맘먹고 밤마실을 나섰다.
가능하면 많은 그림과 밤문화의 정보를 담아보려
구석구석 후미진 곳까지 발품을 팔았으니
밤문화의 서정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해보시길...
■ 여행자거리(pub street)
왕궁앞에서부터 시작되는 여행자거리는
어둠이 깃들기가 무섭게 휘황한 네온사인이 켜지고
현지인과 여행자들이 뒤섞여 불야성을 이룬다.
각종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유흥가로 불리는
136street이 위치해있다.
Riverside는 메콩강변을 도로사이에 두고있어
시원한 강바람 밤공기를 맞으며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dancing을 하고, 간혹 길거리공연과
레스토랑의 live music festival이 펼쳐지며
유흥거리에선 요염한 차림새의 메끈한 lady들이
어슬렁거리는 늑대들을 진한 유혹으로 흡입한다.
● 독립기념탑
● Night view of riverside
● 착한가격. 단돈1불로 맛난 저녁을 해결하고~
● 강변에 모여 dancing을 즐기는 시민들
■ 여행자거리(pub street)
● 유흥가인 136street. Beer bar
손님은 1불, lady drinking 3불
주로 서양인들이 많았으며 한명이 입장하면
우르르 몰려와 옆에 앉으려 요염한 포즈로 유혹~
shop마다 적게는 5명에서 수십명이 있고
choice를 하거나 함께 마시기도 하는데,
한 통큰 외국인은 술이 거나하니 수십명을
둘러앉혀 수천불을 쓰며 기분내기도 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