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맛맛44] `푸새`, `남새`, `푸성귀` |
| '푸새'는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 "비록애 푸새엣 것인들 긔 뉘 땅에 났다니" 성삼문의 시조의 일장(一章)이다. 여기서 '푸새'는 무엇일까? '푸새'는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의 총칭"이다. "어질고 고운 그들 멧남새도 캐어 오리" 이는 초정 김상옥의 '사향'이라는 3수 1편 시조의 셋째 수 중 초장이다. 여기서 '멧남새'는 '산나물'이다. 구체적으로 '남새'는 '채소'나 '야채'에 대응되는 순우리말이다. 즉 집뜰이나 들밭에서 가꿔 먹는 것들이다. '푸성귀'라는 순우리말도 있다. 이 역시 "사람이 가꾼 채소나 저절로 난 나물 따위"를 총칭하는 말이다. 참고로 '나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뭇잎 따위"의 총칭이다. / 데일리안 김주석 시조시인 2008/05/20 데일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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