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통 터지다
| 재래식 화장실에 어느정도 대소변이 쌓이면 그걸 퍼내야 한다. 오물을 치우기 위해선 커다란 작대기로 그 속을 휘휘 젓는데 그때 메탄가스가 발생해서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그것을 열통이라 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열통 터지다`의 열통을 사람의 가슴 한복판에 화나 열을 돋우는 어떤 상징적인 장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열통은 위에서 말한 대로 재래식 변소에서 끓어오르는 메탄가스를 말한다. `열통 터지다`는 말은 화가 머리끝까지 차올라서 폭발할 지경이거나 폭발하는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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