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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의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에서는 ‘오버페이스(over pace)(하다)’의 다듬은 말로 ‘무리(하다)’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오버페이스’는 ‘운동 경기나 어떤 일을 할 때에 자기 능력이나 분수 이상으로 무리하게 하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국립국어원은 지난 2주 동안 ‘오버페이스(하다)’를 갈음할 우리말을 확정하기 위하여 누리꾼이 제안한 401건 가운데, 원래 의미를 잘 살리면서 우리말의 단어 구성에 맞는 ‘무리(하다)’, ‘과속(하다)’, ‘과욕(부리다)’, ‘능력초과(하다)’를 후보로 하여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모두 1,944명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무리(하다)’는 1,112명(57%), ‘과속(하다)’은 169명(8%), ‘과욕(부리다)’은 411명(21%), ‘능력초과(하다)’는 252명(12%)이 지지하였습니다. 따라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무리(하다)’가 ‘오버페이스(하다)’의 다듬은 말로 결정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