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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글 사랑방

[정겨운 우리말]질펀하다

작성자이환준|작성시간12.02.14|조회수381 목록 댓글 0

질펀하다

 

「형」
Ⅰ.
  ① 땅이 넓고 평평하게 펼쳐져 있다.
    ¶ 골짜기에서 비롯된 물줄기는 하암리 은백내 강물에 합류해 들면서 하암리의 그 질펀한 들판을 휘감아 돌고 있었다.〈전상국, 하늘 아래 그 자리〉
  ② 주저앉아 하는 일 없이 늘어져 있다.
    ¶ 칸막이 멍석 위에는 사람들이 질펀하게 누워 드르렁드르렁 코를 골았다. 〈송기숙, 녹두 장군〉
  ③ 질거나 젖어 있다.
    ¶ 땅을 파는데 땅은 이미 딱딱하게 얼어 있지 않고 질펀하게 녹아 있었다.〈최인호, 지구인〉

Ⅱ.물건 따위가 즐비하게 널려 있다.
  ¶ 먹다 남긴 밥과 찬이 상 위에 질펀했다.〈김원일, 불의 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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