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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글 사랑방

[정겨운 우리말]틀거지 / 풀보기

작성자이환준|작성시간12.03.02|조회수222 목록 댓글 0

틀거지

 

「명」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 나이도 나이지만 색안경까지 낀 틀거지가 객쩍은 대로 제법 의젓해서 그 틀거지 값으로라도 그 따위 시시한 짓이야 하겠나 싶긴 했다.〈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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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보기

 

「명」
응장성식을 풀어 버리고 간단한 예장(禮裝)으로 뵙는다는 뜻으로, 신부가 혼인한 며칠 뒤에 시부모를 뵈러 가는 일 또는 그런 예식을 이르는 말. =해현례(解見禮).

♣ ‘풀보기’의 ‘풀’은 동사 어간 ‘풀-[解]’이고 ‘보기’는 ‘보-[見]’의 명사형이다. 혼인할 때 차려 입었던 예복과 치장을 풀고 간단한 예장으로 찾아뵙는다는 뜻이다. 한자어 ‘해현례(解見禮)’에 대한 순수 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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