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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글 사랑방

[정겨운 우리말]두름손 / 갖바치

작성자이환준|작성시간12.03.05|조회수101 목록 댓글 0

두름손

 

「명」
일을 주선하거나 변통함. 또는 그런 재주. =수완(手腕). 주변.

두름손 좋은 맏며느리.

♣ ‘두름’과 명사가 결합된 단어에 ‘두름손’ 이외에 ‘두름성(주변성이 좋아서 일을 잘 변통하는 재주)’, ‘두름길(둘러서 가는 길)’, ‘두름박(두레박, 방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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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바치

 

「명」
예전에, 가죽신을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 꼬막 딱지만 한 점방에서 남의 밑창이나 꿰매 주는 갖바치 신세 안 부럽구먼.〈박경리, 토지〉
갖바치 내일 모레 [관용] 갖바치들이 흔히 맡은 물건을 제날짜에 만들어 주지 않고 약속한 날에 찾으러 가면 내일 오라 모레 오라 한다는 데서, 약속한 기일을 이날저날 자꾸 미루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리백정 내일 모레.
♣ ‘갖바치’는 ‘갖’과 ‘바치’로 분석된다. ‘갖’은 ‘皮革’의 뜻이다. ‘갖신’의 ‘갖’도 같은 것이다. ‘바치’는 ‘匠人’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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