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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예절]'시숙媤叔'은 남편의 형 또는 화자보다 나이 많은 시동생에게 해당하는 지칭입니다

작성자이환준|작성시간13.02.20|조회수101 목록 댓글 0

'시숙媤叔'은 남편의 형 또는 화자보다 나이 많은 시동생에게 해당하는 지칭입니다

남편의 형에 대한 호칭은 '아주버님'입니다. 지칭 또한 당사자를 가리킬 때는 '아주버님'이라고 하고 시댁 쪽 사람에게 지칭할 때도 마찬가지랍니다. 남편 형의 손윗사람에게는 '아주버니'로 지칭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남편의 형은 어느 경우에나 '아주버님'으로 지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정 쪽 사람과 그 밖의 사람에게 남편의 형을 가리킬 때는 '시아주버니', 자녀에게 기댄 표현인 'ㅇㅇ[자녀] 큰아버지'를 쓰면 돼요. '시아주버니'에서 '시-'를 넣지 않아도 남편의 형을 칭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시아주버니'를 많이 쓴답니다. '시숙媤叔'은 '남편의 형제를 이르는 말'로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만 현실에서 주로 남편의 형을 가리켜 '시숙'이라 합니다. 표준 언어 예절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친정 쪽 사람들과 그 밖의 사람에게 남편의 형을 가리킬 때에 '시숙'이라 쓸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시동생이 화자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도 그 시동생을 가리켜 '시숙'이라고 한답니다.
자녀에게 남편의 형을 가리킬 때는 자녀의 위치에 서서 '큰아버지' 또는 '큰아버님'으로 지칭해요. 남편의 형이 여럿일 때는 '둘째 큰아버지'처럼 '첫째, 둘째······' 등의 서열을 넣거나, 살고 있는 지역 이름을 넣어 '남양주 큰아버지'처럼 지칭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남편의 형에 대한 호칭과 지칭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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