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 해브’가 주로 ‘아이템’과 결합하여 쓰일 뿐만 아니라 ‘머스트 해브 아이템’의 줄인 말로서 반드시 필요한 물건을 가리켜 이르므로 ‘필수품’으로 바꿔 써도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회원님께서도 ‘필수품’이 ‘머스트 해브’를 대신하는 우리말로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널리 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2월 14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결같이 꾸준히 팔리는 물건을 가리켜 이르는 외래어 ‘스테디셀러(steady seller)’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했는데 그 결과 총 533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이 가운데 ‘스테디셀러’가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히 잘 팔리는 물건이나 제품을 가리킨다는 점과 어떤 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물건을 가리키는 ‘베스트셀러(best seller)’와 차별화되어 쓰인다는 점을 중시하여 다음 다섯을 투표 후보로 선정하였습니다. 회원님께서는 ‘스테디셀러’의 다듬은 말로 다음 다섯 가운데 어느 것이 좋으십니까?
1. 꾸준상품(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상품이므로)
2. 느루인기품(오래도록 인기가 있는 상품이므로. ‘느루’는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을 뜻하는 순 우리말임.)
3. 늘사랑상품(시간과 상관없이 늘 사랑을 받는 상품이므로)
4. 또바기상품(언제나 한결같이 인기가 있는 상품이므로.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를 뜻하는 순 우리말임.)
5. 장수상품(생명이 오래도록 지속되고 있는 상품이므로)
또한 이번 주 2월 28일(수)부터 다음 주 3월 5일(월)까지는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주는 일’을 가리켜 이르는 외래어 ‘팁(tip)’을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합니다.
부디 회원님께서도 이번 주 중 저희 사이트를 찾아 주셔서 ‘스테디셀러(steady seller)’와 ‘팁(tip)’의 다듬은 말을 결정하는 데에 직접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