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정문의 용례 ‘영월을 거쳐 왔다’에서 ‘거치다’는 ‘경유하다’를 뜻하는 말입니다. ‘거치다’는 ‘무엇에 걸리거나 거리끼다’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ㅇ 칡덩굴이 발에 거쳤다.
ㅇ 모든 일은 일사천리로 거칠 것 없이 진행되었다.
‘걷히다’는 ‘걷다’에 피동의 접미사 ‘-히-’가 결합한 말인데, ‘걷다’ 자체가 여럿이다 보니 ‘걷히다’도 그 뜻이 다양합니다. ‘안개가 걷히다’에서는 ‘흩어져 없어지다’라는 뜻이고, ‘세금이 걷히다’에서는 ‘받아 모이다’라는 뜻이고, ‘그물이 걷히다’에서는 ‘한쪽으로 치워지다’라는 뜻입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