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시회 와 축제

[전시회]지구촌 문자 자료 한데 모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작성자이환준|작성시간21.05.20|조회수372 목록 댓글 0

지구촌 문자 자료 한데 모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김양진 경희대학교 국문과 교수, 이건욱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 대담

 전 세계 문자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2022년 인천 송도에 개관한다. 세계문자박물관에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전 세계의 유무형 문자 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문자 관련 연구·교육 및 학술 교류의 거점이 될 세계문자박물관. 김양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와 이건욱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에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역할과 건립 의의를 들어본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엿보는 인류의 삶

▲ 이건욱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

<<쉼표, 마침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프랑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건립되는 세계문자박물관이기도 한데요. 어떤 공간인지 소개해 주세요.

이건욱

 세계에서 세 번째라고 하지만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이전의 박물관들과 그 의미가 다릅니다. 중국의 ‘문자박물관’은 한자와 소수 민족의 다양한 문자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박물관입니다. 프랑스의 ‘샹폴리옹 문자박물관’은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해 고대 문명을 밝힌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Jean-Franois Champollion)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며, 인류 문명의 최초 4대 문자와 함께 알파벳의 역사 등을 전시하고 있죠. 이 두 박물관의 특징은 ‘문자’ 자체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박물관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개관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위 박물관들처럼 문자의 역할과 기능, 생성과 소멸 등도 다루겠지만 문자를 매개로 세계의 문명교류사, 인류의 삶과 문화를 살펴보고 성찰하게 하는 것이 건립의 주목적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의 흐름을 선도하는 오이시디(OECD) 선진국임에도 지금까지 세계 문명과 관련한 박물관이 없었는데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세계 문명과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쉼표, 마침표.>>

전 세계에는 6천여 개의 언어가 존재하지만, 문자의 종류는 단 50개뿐이라고 합니다. 음성 언어를 문자 언어로 정리하기까지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더라도 격차가 무척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김양진

 인류사에서 문자가 발명되는 것은 대부분 소유 때문입니다. 농경 사회에서 소유물을 기록하고 보관·보존하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것이 문자 형태로 단순화된 것이죠. 소유할 것이 많은 개방된 공간이나 그러한 공간에서 이루어진 고대 문명사회에서는 소유를 표시하던 문자가 점점 체계화·구체화되어 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소유가 제한된 곳, 공유 개념 이상의 개별적 소유가 필요 없는 원시적 사회에서는 언어(구어) 이외에 다른 기록 수단이 굳이 필요하지 않았겠지요.
 문자를 먼저 발명한 사회에서는 기본적으로 그렇지 않은 사회에서보다 더 많은 정보와 재산을 축적해 나갔을 겁니다. 심지어 다른 민족과 소유물을 지배하는 데에도 문자를 활용했을 테죠. 이때 지배를 받는 사회는 지배하는 사회의 선진적 문자를 받아들여서 그 문명의 앞선 소유 방식을 습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개별 언어마다 새로운 문자가 계속해서 발명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 만들어진 문자, 즉 한자나 이집트 문자, 메소포타미아 문자 등 문명국의 문자가 확산해 다른 언어를 나타내는 방식으로 전파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현재 남겨진 음성 언어가 6천여 개 이상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용되는 문자는 채 50여 개에 미치지 않는 것입니다.
 일찍이 『총, 균, 쇠』를 쓴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인류 역사를 변화시켜 온 것으로 총(무기), 균(의료 체계), 쇠(철기 문명)의 세 가지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 세 가지를 매개해서 조절하는 것은 문자와 이 문자의 담당층이라고 보았죠. 문자를 전담한 계층이 인류의 문명사를 이끌어 온 것은 그런 면에서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쉼표, 마침표.>>

한글뿐만 아니라 세계 문자를 한데 모아 기록하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김양진

 음성 언어는 인류 역사 전체를 관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자의 역사에 비해 음성 언어의 역사는 어마어마하게 깊습니다. 인류에게 음성 언어가 있었던 기간은 10만 년이 넘지만, 문자가 존재했던 기간은 채 만 년이 되질 않죠. 길게 봐야 8천 년, 실제로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문자는 약 6천 년 전쯤의 것입니다.
 문자가 발명되면서 인류는 자신들의 정보를 누적하고 지식을 확장해 왔습니다. (음성 언어를 통한) 단기 기억을 (문자를 통한) 장기 기억으로 바꾸는 게 가능해진 거죠. 오늘날 인류 발전의 총화를 정보화라고 한다면 그 정보화의 출발점은 바로 이 문자박물관에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문자박물관에 수집된 여러 기록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 인류가 문자를 이용해 어떻게 정보를 누적해 왔고 세계인들과 교류해 왔는지, 인류가 정보를 축적해 온 방식과 우리글 한글로 정보를 축적하는 방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한글이 세계 문자사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드라마 ‘도깨비’를 보면 도깨비 공유가 가상의 문을 열어 시간과 공간을 달리하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로 넘나드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장면처럼 문자박물관에 전시된 세계 문자의 기록 하나하나가 우리를 그 시대, 그 장소로 연결해 주는 타임캡슐이 되는 것이죠. 문자박물관 속 기록 유산은 세계인과 우리, 한민족과 인류를 연결하는 정보의 매개체이자 세계화의 통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쉼표, 마침표.>>

문자의 역사와 기록은 결국 인류 역사의 기록이기도 할 텐데요. 세계문자박물관의 전시품과 관련해 관람객의 흥미를 끌 만한 역사적 사건 하나만 소개해 주세요.

이건욱

 수집한 유물 중에 ‘구텐베르크 42행 성서’라는 것이 있습니다. 포도주 압착기로 찍어 대량으로 발간한 최초의 기계 인쇄 성경이죠. 구텐베르크가 42행 성서를 찍어 낸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유럽 일대에는 약 900만 권의 책이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는 것은 정보가 공유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옛날에는 문자가 권력의 수단이었기 때문에 귀족들만 읽고 쓰기를 익혔습니다. 그러다 인쇄술이 발달하며 문자 정보가 대중화되고 세상이 변했죠. 위키피디아가 생긴 이후 누구나 지식 창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무언가를 쓰고 읽을 줄만 안다면 일반 민중도 얼마든지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구텐베르크 성경은 인쇄사에서도 성경의 역사와 경제사에서도 중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문자박물관 전시와 관련해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렇게 대량 생산된 문자 덕분에 지식의 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 구텐베르크 42행 성서

김양진

 한글 역시 그런 역할을 했죠. 훈민정음 반포 이후 한민족이 지식의 대중화를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정보를 공유하고 확장하는 중심에 한글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우리가 한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한글은 통치를 위해 만든 글자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백성을 옥죄기 위해서가 아니라 백성의 표현을 더 담아내려고 만든 글자라는 점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대중화를 이루는 데 기여했죠.

세계 문자 속에서 바라본 한글

▲ 김양진 경희대학교 국문과 교수

<<쉼표, 마침표.>>

말씀하신 것처럼 문자 언어를 이야기하며 ‘한글’을 빼놓을 수는 없는데요. 표음문자라는 것 외에도 한글에만 있는 문자로서의 특징이 많을 것 같습니다. 외국 문자와 비교해 한글이 갖는 특징을 몇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김양진

 널리 알려진 것처럼 한글의 창제 원리는 논리적입니다. 설명할 수 있고 납득하기도 쉽죠. 글자가 어떤 원리에서 생겼고, 어떤 모양을 흉내 냈으며, 어떤 소리를 담았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친근감도 느껴집니다. 일일이 외우지 않고도 이해하며 익힐 수 있다는 것, 이것이 한글이 가진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에 반해 한국어는 ‘교착어’라고 해서 조사나 어미가 복잡하고 어려운 언어입니다. 형태소도 굉장히 복잡하죠. 그런데 한글이라는 문자가 있어 이 복잡한 언어를 ‘끊어 적기’, ‘모아 적기’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이런 표기 체계가 없죠.
 한글은 의미와 소리를 모두 전달하기에 효율적입니다. 한글을 로마자처럼 써서 외우려고 하면 아마 외울 수가 없을 겁니다. 같은 ‘국’을 쓰지만 ‘국민[궁민]’과 ‘국가[국까]’에서의 소리가 다르기 때문이죠. 그런데 한글로 쓰면 ‘국’이라는 소리를 모아서 일치시킬 수가 있습니다.
 한글의 이 같은 원리가 충분히 강조되지 않았던 이전에는 외국 사람들이 한국어 배우는 것을 굉장히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한글을 매개로 배우면 한국어도 쉽게 배울 수 있죠. 이처럼 한국어라는 개별 언어, 복잡한 언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한글은 한국어를 표기하기에 최적의 문자입니다.

이건욱

 한번은 해외 학술대회를 갔는데, 외국 사람들이 제가 글 쓰는 것을 보고 감탄하더라고요. 외국 사람들은 글을 흘려 쓰는데, 우리는 글자를 또박또박 구별해서 쓰니까 그게 마치 바느질을 하는 것처럼 아름답게 보였더랍니다.

김양진

 한글은 글자 자체가 형태가 보이도록 고안되었습니다. 그래야 의미 전달이 잘 되죠. 외국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도 바로 그런 점 때문에 한국어는 어렵지만, 한글은 쉽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몇 가지 최소화된 자소와 최소화된 요건으로 전체 글자 체계를 설명할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특징 덕분에 한글이 정보화에 빠른 속도로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쉼표, 마침표.>>

세계문자박물관의 건립이 한글을 세계에 알리는 데에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이건욱

 세계문자박물관은 문자만 알리는 박물관이 아닙니다. 오히려 문자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보여 주는 박물관이죠. 예를 들어 ‘한글박물관’의 전시는 ‘한글’과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우리 삶’을 보여줍니다. 한국 문화사 안에서 한글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녔는지 소개하는 박물관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세종대왕에 대한 언급은 상대적으로 적은데요. 세계문자박물관에서는 오히려 세종대왕이라는 인물을 부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역사에 ‘우주 가운데 사람을 두고 천지인의 원리에 따라 문자를 만든 사람이 있었다’는 배경을 소개하는 것이죠.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조했던 시기는 유럽의 르네상스 시대와도 일치합니다. 넓게 보면 우리에게도 세계적인 흐름을 타는 사조가 있었던 것이죠. 이처럼 세계문자박물관에서 한글을 보는 관점은 세계 문자 안에서 한글의 위치를 잡고 위상을 정립하는 것입니다.

김양진

 한글을 두고 ‘전 세계에서 유일한 글자’, ‘세계 최고의 글자’라고 찬사를 보내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바로 한글이 ‘한국어에 적합한 문자’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 한글을 통해 세계 여러 문명 가운데 ‘한글 문명’이라는 하나의 독자적 문명을 개척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러한 관점이야말로 우리 한글 문명이 다른 문명들과 교류할 뚜렷한 준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자로 잇는 과거와 현재, 미래

▲ 이건욱 학예연구관이 세계문자박물관 개관을 준비하며 기록한 공책

<<쉼표, 마침표.>>

박물관은 이제 이해의 공간을 넘어 체험의 공간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세계문자박물관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체험할 수 있을까요?

이건욱

 예전의 박물관이 교육적인 공간이었다면, 지금은 말씀하신 것처럼 체험 공간으로 경향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교육’은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만 하고, 국립박물관은 특히 국가의 아름다운 것만을 보여 주기 때문에 자칫 관람객에게 “우리 것만이 최고다.”라는 관점을 심어줄 수 있죠. 이러한 국수주의적인 태도, 자문화 중심주의적인 관념은 우리 다음 세대를 폭력의 세상으로 안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문자를 어떻게 체험하게 할 것인가. 이 문제를 이야기하려면 체험이라는 개념을 좀 넓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감을 사용해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도 있겠지만, 체험이라는 게 넓게 보면 결국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죠. 다시 말해 박물관에서 인류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느끼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 또한 체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최신 기술을 이용해 문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해 보고 문자를 매개로 다양한 인류의 삶을 간접 경험해 볼 수도 있죠.
 원래 박물관이라는 공간은 사회적 이슈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소멸하는 문자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고, 전시 말미에는 관람객이 직접 한두 문장의 글을 써서 문자 저장소에 보관해 둘 수도 있겠죠. 요즘에는 정보 집적 기술이 워낙 좋아 많은 문자를 저장하는 것이 어렵지도 않으니까요. 약 500년쯤 후에 후손들이 이 글을 꺼내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 우리 조상들도 아이들을 몸부림치게 사랑했었고, 나와 같은 이별의 아픔을 겪었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문자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것, 이것이 문자를 체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쉼표, 마침표.>>

끝으로 세계문자박물관 건립을 기대하는 대중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김양진

 반복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어떻게 문자가 만들어지고 활용되어 왔는지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전 세계 인류가 지식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발현해 온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한글 문명이 여타의 문명과 대등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우리가 그 안에서 교류의 주체로서 참여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죠. 한민족이 다른 여러 민족과 마찬가지로 자기 나름의 문명을 만들어 온 역사를 보며 주체적인 자긍심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세계문자박물관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번쯤은 방문해 볼 만한 곳이죠.
 더욱이 세계문자박물관이 세워지는 인천은 한국에서 세계로 나가는 관문이자 세계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통로입니다. 출구이자 입구죠. 이런 위치도 유의미한 것 같습니다. 입구로서 우리를 소개하고 출구로서 세계를 이해하는 것, 그것이 앞으로 세계문자박물관이 담당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들도 이런 점에 관심을 갖고 문자박물관을 찾는다면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이건욱

 박물관을 나설 때 관람객의 마음가짐이 저희 같은 전시 기획자에게는 무척 중요합니다. 세계 시민으로서 내가 문명의 어디쯤 있는지를 알고, 나에게 내재해 있는 창의성을 뽑아낼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시공간을 넘어 인류가 걸어온 길을 여행하는 것이야말로 세계문자박물관이 갖는 가장 큰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평화와 보편성을 목표로 전 세계 사람들의 글을 담는 박물관이라는 의미도 큰데요. 기존의 문명사 박물관을 보면 굉장히 제국주의적이죠. 대부분의 유물이 수탈해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달리 세계문자박물관은 여러 국가와 합의해 세계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 유일의 문명 박물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의 경관이 좋습니다. 박물관 자체도 전통 기록 매체인 두루마리를 형상화해 아름답게 지었죠. 소위 ‘인증샷’을 찍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웃음)

글: 김은주
사진: 김영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