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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지 않은 꿈

작성자박철우|작성시간23.02.08|조회수6 목록 댓글 0

淑雨 박철우

 

산전 수전 공중전

치열한 각개전투 치르고 난

알퐁스 도데의 별 헤는

고요 속 공허함 지나

닭 목 비틀어도 오는 

비몽사몽 거쳐

또다른 여명의 눈동자로

하루를 열면서 가져보는 이상(理想)은

어쩌면 허황된 것일지 모릅니다

 

할 수 있을까

이뤄질까

수없이 썼다 지웠다

부질없는 모래성을 쌓을지라도

 

그 자체 부터가 너무나 아름다운 순간입니다

 

- 자작시 중에서 -

 

 

<화천 산천어축제>

 

불에 타지 않은 꿈

 

누구나 꿈을 가지고 살지만,꿈을 꾼다고 그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만이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가게는 모두 불에 탔으나 우리의 꿈은 불에 타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 가게문을 열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미국 시카고에서 대화재가 발생한 직후

어느 가게 앞에 붙어 있던 광고입니다.

 

도시의 70%가 불에 탄 끔찍한 화재를 당하여 모두 비탄에 빠져있을 때

그 가게의 젊은 직원들은 과감하게 문을 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시련이란 잠깐 세차게 내리다 지나가는 소나기와 같은 것입니다.

꿈은 현재에서 시작되고 미래에 이루어집니다.

꿈을 지닌 사람은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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