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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삶은 네가지 상실의 삶

작성자박철우|작성시간24.02.15|조회수4 목록 댓글 0

[노인(老人)의 삶은 4가지 상실(喪失)의 삶]

 

 

독일민요(獨逸民謠)에 이런 내용(內容)이 있습니다. “나는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숨 길이는 모른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고, 몇 살인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만큼 나이 값을 하며 올바로 살고 곱게 늙어 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문제는 나이 값이다. 고희(古稀)로 불리는 70세가 넘으면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

 

추(醜)하게 늙고 싶진 않다. 하지만 현실은 바람(所望)과 다르다. 쉰이 넘고 예순이 지나 일흔이 되면서 외로워지고, 자기 삶에 만족할 수 없는 사람이 많아진다.

 

황혼에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괴테’는 노년에 관한 유명한 말인 “노인의 삶은 네 가지 상실의 삶이다.”를 남겼다.

 

사람은 늙어가면서 다음 네 가지를 상실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1) 건강과 2) 일과 3) 친구, 그리고 4) 꿈을 잃게 된다.

 

죽지 않는다면 누구나가 맞이하게 될 노년, ‘괴테’의 말을 음미하며 준비를 소홀이 하지 않는다면 황혼도 풍요로울 수 있다.

 

<노인(老人)의 삶은 4가지 상실(喪失)의 삶>

 

 

1. 첫째: 건강(健康)

 

어떤 명예와 지위로도 병을 이길 순 없다. "건강은 건강할 때 신경을 써야 한다.''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세상 온갖 것이 의미 없다. 건강할 때 즉 젊었을 때 다져놓았어야 한다.

 

이 말은 다 아는 상식이지만 지난 후에야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이제 남은 건강이라도 알뜰히 챙겨야 한다.

 

 

2. 둘째: 일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몇 살부터 노인이 되었는가?"

 

노년의 기간은 절대 짧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서자.

 

일은 스스로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기쁨을 준다.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시켜 주는 것은 사랑과 일이다.

 

 

3. 셋째: 친구(親舊)

 

노년의 가장 큰 적(敵)은 외로움과 소외감이다.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복(福) 중에서 가장 으뜸 되는 복(福)은 만남의 복(福)이다.

 

배우자와의 만남 다음 친구 간의 만남은 으뜸이 아닐 수 없다. 부부는 평생의 동반자이고,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친구는 내가 먼저 좋은 생각을 가져야 좋은 사람 만나고, 내가 멋진 사람이라야 멋진 사람과 함께 어울릴 수 있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 품어야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는 사람이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며 활기찬 인생을 살아간다.

 

한 사람의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친구이다. 어떤 친구는 부모형제보다 더 친밀해지기도 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감춤 없이 내 안의 고통도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기쁠 때도 또 마음이 아플 때도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그 어떠한 것보다 소중한 자산(資産)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친구가 내 옆에 있음은 은혜요, 감사요, 기쁨이기 때문이다.

 

 

4. 넷 째: 꿈

 

노인의 꿈은 삶을 향한 소망이다. 꿈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신앙생활과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괴테는 ''나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길이 없다."고 했다. 노년에 이르면 내면(內面)을 바라보며 길을 찾고,

 

꿈을 향해 걸어가라고 한다. 남이 보기에 아름답게 사는 것을 넘어 스스로 느끼기에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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