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물러나신 지 10여년 이상이 되시는 것 같다. 연세는 70대 중반 정도이다. 시경, 맹자를 사러오셔서 구입하신다. 시경을 읽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어렸을 때 한 번 공부를 한 것 같다.시경 속에 어망을 쳤더니 기러기가 잡혔다는 구절이 나오는 데 재미있어 하신다.한 분은 안동 풍천 가일리의 안동권씨분이다. 안동중학교를 나왔다고 하신다.경안서점 주인이 1931년생이신데 그 분의 몇 년 후배라고 하신다.봉화정씨 하면 삼봉 정도전의 개혁사상을 연상한다.그리고 감천 출신이며 예천농고, 서울대 나오신 황병태 전의원을 잘 안다고 하신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