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개포면 소식

제57회 현충일

작성자장말희(개포31)|작성시간12.06.06|조회수40 목록 댓글 0

 

 

 

 




  

꽃처럼 고이 가신님 
말없는 유월을 푸르게 하시는 이여. 

그리고  
미망인들 가슴에 서리꽃이여 

피어 날  
유월에 넋이여. 

하얀 묘비 곁 
막 피어난 
눈물의 장미여 
그대들 자녀들의 심장이지 

목 놓아 울어 봐도 
돌아오지 않는 
돌아 올 수 없는 
내 아버지들이여 

유월이 이토록 찬란함은 
님들의 오장이 녹아 
옥토가 되고 ,

무언의 침묵이 
이 나라를 지킴이지. 

호국에 영령 들이여 
그리고 미망인들이여 
그리고 
곧은 소나무처럼 
우뚝 선 자녀들이여 
그대들의 희생이 있어
우리는 눈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