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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을 몽을 솟아 오르는
안개에 쌓여져
나폴나폴 거리는 아련함
이 봄에 마음에 뭉게 구름 처럼
져미어 옴은
비가 내려서 인가요
하늘 하늘
바다 건너 그대 먼 이국이련가
한여시간 거리가
멀게만 느껴짐은
그리는 마음이 많아서 인가요
창문에 떨어져
나를 부르는 빗물에
내 마음 담아
호리병 띄움니다
그대가 받아 보기를 간절이
기도 하면서
늘 같은 마음
언제나 같은 것을
왜 달려 가지 않고
애타게 부르는 걸까
비와 바람 아름다운 님이기에
그리워서 인가 봅니다
이봄의 새싹처럼 활기차소서
-연지합장-
2014,03,29일
백 인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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