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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면 소식

보문파출소 곤충과 꽃

작성자이일동|작성시간11.09.23|조회수60 목록 댓글 1

골이 깊고 물맛이 좋으면, 사람과 곤충이 살기가 좋고, 인심 또한 순하다고 합니다.

 

예천은 곤충의 메카답게, 각종 곤충이 많이 서식하며, 보문파출소 전정에 조그마한 꽃밭과

채전을 조성하였더니, 아침에 출입문을 열면, 밤새 곤충이 방문하였고, 햇살이 곱게 들면, 꽃을 보고

벌과 나비가 분분히 날아들며, 심지어 잠자리는 짧은 가을이 아쉬운지 사무실 안으로 찾아들어, 차광 

커텐에 앉아 열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가을햇살과 파란하늘, 가을꽃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가을에 위대한 자연의 조화와 힘에 이치와 도리를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보문파출소장   경위   이일동  배상

 

 

    -. 파출소 전정 화단에 꽃과 나비

 

 

 

 

 

 

 

 

 

 

 

   -. 꿀벌

 

 

   -. 파출소 사무실로 날아든 잠자리

 

 

   -. 파출소 출입문 틈에 있던 사슴벌레 (사진촬영차 옯겼음)

 

 

   -. 파출소 현광에 있던 장수하늘소 (사진촬영차 옮겼음)

 

 

   -. 사무실안으로 날아든 사마귀

 

 

   -. 사무실 안으로 날아 든 매미

 

 

   -. 바깥 창문에 어망을 설치하는 거미 

 

 

     -. 가을옷으로 갈아 입은 청개구리

 

 

   -. 파출소 정문 앞에 심은 호박이 달덩이로 커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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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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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수락대 | 작성시간 11.09.24 보문파출소<과거에는 지서라 했음>를 보니 1970년대 초에 보문지서 차석님과 지서앞에서 동전던지기 할때가 생각나는군요,
    지서 바로옆에 예비군중대에 근무할때 우동내기 사다리타기도 하고 신발<워카>빌려신고 예천군부대에 출장복명도 가고 했는데 모두가 옛날기억입니다. 그당시에는 지서앞에 작은 식당이 있었는데 그집 우동 맛이 최고였습니다.
    사진촬영감각이 수준급입니다. 백일홍에서 꽃과 호랑나비의 대화가 정겨워 보이고 여섯번째 사진은 열애중인 잠자리군요. 파출소에 들어와서 데이트를 즐기는것을 보니 파출소가 가장안전하고 신변을 지켜주는 수호천사임을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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