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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면 소식

어깨띠 메는 법과 경조사 리본 쓰는 방법

작성자松谷(송곡)|작성시간16.12.22|조회수607 목록 댓글 0

 효자면민회원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어느새 연말이 가까웠네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각종 행사가 줄을 잇게되고 행사장에서 어깨띠를 매고 안내를 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캠페인.행사.선거때가 되면 어깨띠 매는것에 대한 원칙과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어께띠 매는 방향이 각양각색으로 남여 구분도 없이 띠를 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우리 효자면민이라면 이정도 상식을 알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띠 매는 법에 대하여 알려드리니 각종 모임이나 행사시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어깨 띠는 아래 사진처럼 男左女右(남좌여우)로 매어야 합니다. 즉 남자는 좌측 어깨에, 여자는 우측 어깨에서 걸치며 메는 것이랍니다. 꼭 기억해 두세요.


  또 한가지 팁으로 慶.弔環(경.조환)의 리본쓰기 방법입니다.

花環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크게 慶·弔(경조)의 두 종류로 구분할 수 있지요.

우리의 傳統禮法(전통예법)을 준거로 謹弔花環(근조화환)은 화환을 바라보고 서쪽(정면에서 좌측)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를 쓰고, 동쪽(정면에서 우측)에 보내는 사람을 표기하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전통예절의 ‘死者以西爲上(사자이서위상)’에 따라 故人(고인)을 서쪽에 쓰고, 보내는 사람은 ‘生者以東爲上(생자이동위상)’에 따라 동쪽에 표기하는 것입니다.

  祝賀花環(축하화환)의 경우에는 서쪽(정면에서 좌측)에 축하 문구를 쓰고, 동쪽(정면에서 우측)에 보내는 사람을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며, 이것은 ‘主東客西(주동객서)’의 예법에 따라 보내는 사람을 좌측(정면우측)에 쓰고 상대방은 우측(정면좌측)에 표기하는 것입니다.


  儀式行事 時(의식행사시) 태극기는 항상 西쪽에 게양하고 사람은 東쪽에 서는데 生命體(생명체), 無 生命體(무생명체)의 구분에 따라 陰陽(음양)이 나뉘고. 生命體는 陽의 방향인 東에, 無 生命體는 陰의 방향인 西에 두는것 입니다. 이것은 東西洋(동서양)이 공통입니다.

 그러므로 글자와 사람의 경우 ‘西 文字 · 東 人名’을 쓰면 陰陽의 원리와 우리의 傳統(전통)을 살리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모두들 잘 아셨지요?


- 재구효자면민회 사무국장. 송곡(松谷) -






祝賀花環(축하화환) 北

西 / 祝賀文句(축하문구) ............東 / 人名(인명)

西 / 無生命體(무생명체) .......     東 / 생명체






                         謹弔花環(근조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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