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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락대 작성시간17.02.28 松谷(송곡)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주군을 섬기는 신하의 도덕성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정신문화가 피폐하여
晁夕(조석)으로 마음이 바뀌는 현실을 보니 옛선비님들의 대쪽 같고 한결 같은
어른공경과 예의범절이 생각납니다.
조선시대 목숨을 걸고 상소하는 지부상소(持斧上疏)로
임금에게 도끼를 등에 메고 어전으로 들어가서
(내말이 틀리다면 이도끼로 나의 머리를 쳐달라)
이런 선비와 우거지국밥 한그릇 먹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