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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면 소식

소백산 등정

작성자松谷(송곡)|작성시간17.02.13|조회수60 목록 댓글 0

 소백산(1,440)을 오르다. 겨울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다하여 소백산으로 불리어지며 폭설로 인해 전면 입산이 통제되었다가 어제 오후 4시경 통제가 풀리면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소백산 바람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비로봉을 오르며 내 평생에 가장 강하고 세찬 칼바람을 경험 하였으며 육중한 내가 몇 번이나 휘청거리며 쓰러질 정도의 강력한 바람이었다. 정상에서 장갑을 벗고 대여섯 장의 인증샷 사진을 찍은 댓가는 준비해간 핫팩의 도움이 없었다면 손가락을 잘라내어야 할 정도의 아픔이었다.


                      -송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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