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망중한을 즐기며 잠시 붓을 잡고 종이를 적셔본다. 진인사대천명~
사람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 다음에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내가 참으로 좋아하는 문장이다. 글을 쓰다가 문득 가만히 내 인생을 되돌아보니 나름되로 바쁘게는 살아온 것 같은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표가 남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 이핑계 저핑계 이유를 대며 나태한 시간이나 보내지 않았는지 반성하며 앞으로의 내 자신을 다잡아 본다.
- 송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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