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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면 소식

도법자연

작성자松谷(송곡)|작성시간22.06.21|조회수328 목록 댓글 1

道法自然(도법자연) : 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에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인법지, 지법천, 천법도, 도법자연)이란 글귀가 있지요. 이는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스스로 자연을 본받는다'는 뜻이랍니다. 

 

바로 道(도)의 본 모습은 自然(자연)이라는 것이며 사람 또한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억지로 꾸미지 않아야 자연스러워진다는 뜻으로, 세상사 모든 일이 억지로 되는 일은 없다. 억지로 만들기 위해서 애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는 가르침을 주는 글귀입니다.

壽似山福如海(수사산복여해) :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같이 넓은 복을 받는다는 뜻이죠.

변함없이 푸르게 오래도록 머무는 산처럼 살고, 끊임없이 쉼없이 밀려드는 바다 같은 복을 받고 산다는게 인생사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언제나 청춘일줄 알았는데 어느새 머리에는 흰서리 내리고 이마에는 잔주름 가득한 나이에 되었네요. 아련한 추억을 더듬으며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꿈결같이 덧없는게 인생이지요. 굿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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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성인봉 (지보) | 작성시간 22.06.22 노자도덕경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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