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동백의 붉은 마음 淑雨 박철우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는 어느 광고 문구의 텔레파시에 모처럼 피붙이 대동하고서 떠났던 남도 땅 여수 오동도가 달콤한 카타르시스로 다가서며 내 가슴에 아련히 남았지 '잔잔한 염하시중 미소' 품은 향일암 해수관음보살님의 따스한 가피로 가정의 평안을 향유해 주십사 빌었고, 일편단심 민들레 마냥으로 나라 위한 우국충정 넘쳐나는 이충무공 전적지에 더해 새색시 울 딸래미 낭군 향한 지고지순 한없는 사랑까지 닮은 양 아! 붉디 붉은 동백의 그 애틋한 마음 영원히 잊을 수 없음으로 하여... - 자작시 중에서 - |
작은 행복이 만드는 우리들 세상
우리가 시련 많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그래도 웃을 수 있는 건
알게 모르게 곁에 있는 작은 행복들이
삶에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재롱이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진 않아도
그 재롱에 함께하는 작은 행복이
우리에겐 용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런저런 가정일을 해결해주진 않지만
그 말 한마디가 보듬어 주는 작은 행복이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
먼저 하는 양보와 조금 손해 보는 배려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작은 행복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이 작은 행복은
이 세상을 아름답게 꾸며가는 바탕입니다.
행복이란 마음먹기 달렸습니다.
받는 것만 바란다면 행복은 오질 않습니다
행복은 큰 것보다는 작은 것에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작은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오 광수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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