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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학 칼럼...그들은 반국가세력이 아니라 빨갱이 입니다

작성자성인봉 (지보)|작성시간23.08.22|조회수37 목록 댓글 0

정재학 칼럼

저들은 반국가세력이 아니라 그냥 간첩입니다

대통령님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금(昨今)의 대한민국입니다. 반만년을 경영해온 우리땅 청구(靑坵)의 언덕에서 풍요의 역사를 창조하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모두가 노래하고 모두가 달려가는 대한민국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나라와 민족을 등진 반역의 무리들이 새로운 역사를 등진 채, 피와 눈물을 부르며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빛 뒤에 숨어있는 어둠이라 할 것입니다. 선동으로 날을 새고, 분열을 이끌어 저주를 양산하는 자들입니다.

대통령님!
대통령님은 그들을 '반국가세력'이라 하였습니다. 마치 도둑을 '양상군자(梁上君子)'로 칭하는 것과 같은 예(禮)의 표현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로써 받들거나 상대할 무리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나라와 민족에 대한 반역자들입니다. 불효불충불인부덕(不孝不忠不仁不德)한 자들을 어찌 예로써 대하려 하십니까.

그들 중에는 6.25를 대한민국이 일으킨 북침이라 하는 자도 있습니다. 문재인은 남침이라 한 적이 없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라 하였고, 국제사회가 유엔군의 일원이 되어 참전한 사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천안함 폭침에 죽음을 당한 장병들을 위로한 적 없습니다.

그들은 반국가세력이 아니라 그냥 북한인들이고 간첩들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간첩들이면서, 모든 대한민국사람들이 경멸해마지 않는 '빨갱이'들입니다.

불교의 수행법에 직관(直觀)이란 게 있습니다. 곧바로 본질을 보는 수행법이지요. 따라서 대통령님께서도 반국가세력들을 직관해 보십시오. 간첩이며 빨갱이라는 본질이 보일 겁니다.

대통령님
지금 우리 자유대한민국은 두 개의 민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단군의 개국 이후 5000년을 이어온 정통의 백의민족과 김씨일가 3대 세습독재로 만들어진 공산빨갱이 민족이 그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통일과 화합과 평화를 논할 때가 아닙니다. 좌익들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의 언론과 사법과 행정과 국방을 수복해야 할 때입니다. 민주당과 반역세력들이 이 모든 것이 수복되도록 얌전히 있으리라 보십니까.

이를 악물고 자리를 떠나지 않는 전현희나 대법원장 김명수를 보셨을 겁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민주당은 쏟아지는 국민들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노란봉투법 같은 악법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당신께선 경제회복을 위해 여러나라를 다니고 계십니다. 그 수고와 고된 열정은 국가와 국민의 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곧 빨갱이 좌익들의 국난(國難)을 누르고,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그러나 비행기나 떨어져버리라고 저주를 퍼붓는 빨갱이 종교인들을 보았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런 저주 속에서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다행인 것은, 구국(求國)의 일선에 뛰어든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애국지사들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가슴으로 도처에서 꽃을 피우며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라도에서도 진실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논쟁의 끝에 도달하는 민주당의 정체에 대해, 전라도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민주당이라고 해도 빨갱이까지는 아니다!"

그러므로 대통령님!
대통령님의 위치에선 문재인과 지지세력들을 반국가세력이라 부를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국가세력들을 그냥
간첩이라 부르겠습니다.
경멸 받아 마땅한 저질반역자들이기에 당연히 '빨갱이'라고 부를 것입니다.

문학에 일물일어설(一物一語說)이 있습니다. 하나의 사물을 표현하는 가장 정확한 표현은, 오직 하나뿐이라는 이론이지요. 그러므로 일물일어설에 입각한 민주당과 그 반역세력들은  '빨갱이'가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저는 사필귀정의 진실만을 생각하며, 20년 동안 대(對)전교조투쟁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그들을 참교육론자들이라 불러본 적이 없습니다. 주사파요, 빨갱이였을 뿐입니다.

어둡고 습(濕)한 계절입니다
그러나 존재는 다면(多面)을 지녔기에 행복과 불행은 판단하기 나름입니다. 지금이 다만 불행하지만은 아니하다는 것은, 민족의 계절이 이제 곧 무성한 생명들로 가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님!  
나고 죽는 것은 순간의 일입니다. 다만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본 사람만이, 미래를 알 것입니다.
저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작은 삶의 족적(足跡)만으로도, 삶의 허무와 존재의 의미를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법과 불의와 반역을 저지르며, 돈과 권력을 탐하다 가는 자들은 누구겠습니까. 문재인이나 민주당대표 이재명처럼 주변에 온갖 오물을 뿌리며 죄인이 되어 살다 갈 것이니, 그 마지막의 모습이야 박원순처럼 참으로 더럽겠지요. 

그 주변의 무리들이 지금 진보라는 이름을 치켜세우며,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북한과 중국에 머리를 조아리며, 대한민국을 노예국가로 만들고자 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바로 그 빨갱이들이 빨갱이란 말을 숨기며, 지금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 안에 모여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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