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浪之水淸兮(창랑지수청혜),可以濯我纓(가이탁아영),
滄浪之水濁兮(창랑지수탁혜),可以濯我足(가이탁아족)。」
遂去(수거),不復與言(불부여언)
屈原(굴원) - [고문진보후집/초사(楚辭)] 어부사(漁父辭)/어부(漁夫)
국적 중국
시대 전국시대
출생 - 사망 BC 343년 추정 ~ BC 278년 추정
직업 시인
중국 전국 시대의 시인. 초회왕(楚懷王)ㆍ경양왕(頃襄王) 때 벼슬을 하다 참소를 당하여 방랑한 뒤, 멱라(汨羅)에 빠졌다고 전한다. 작품은 대개 울분의 정이 넘쳐 고대 문학 중 보기 드문 서정성을 내포했다. 《초사(楚辭)》에 수록된 작품 25편 중, 믿을 수 있는 것은 《이소(離騷)》ㆍ《천문(天問)》ㆍ《구장(九章)》이다.
한나라 시절 가생이 장사왕의 태부가 되어 상수(湘水 - 동정호의 수원)를 지날 때, 시를 지어 물속에 던져 굴원의 넋을 달랬다.
단오절이 굴원을 기념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고 전한다.
중국 음식 쭝쯔도 굴원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다.
https://blog.naver.com/swings81/222618666591
<창랑가(滄浪歌)>
「滄浪之水淸兮(창랑지수청혜),可以濯我纓(가이탁아영),
滄浪之水濁兮(창랑지수탁혜),可以濯我足(가이탁아족)。」
창랑의 물이 맑거든 내 갓끈 씻을 수 있고,
창랑의 물결이 흐리거든 내 발을 씻을 수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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