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주애 2013.2.19생, 4대 세습 유력 후계자…"조기 등판 가능성"
북한 김정은이 최근 딸 김주애를 공식 행사에 대동하는 것에 대해, 통일부가 김주애의 4대 세습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김주애의 후계 가능성을 공식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태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선글라스에 가죽코트, 부녀가 마치 쌍둥이처럼 똑같은 복장을 했습니다.
게다가 딸은 아버지보다 앞에 서 군을 시찰하기까지 합니다.
조선중앙TV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비행부대에 도착하시자."
사실상 5성 장군에 해당하는 군 서열 2위 박정천 군정지도부장도 김주애에 무릎을 꿇고 경례를 합니다.
지난해 11월 신형 ICBM 발사 당시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비춘 김주애가 1년여 동안 보인 공개 행보는 모두 19번입니다.
이 가운데 16번은 군사활동이었고, 그때마다 군사령관들은 김주애에게 거수경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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