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과 채근담1장
菜根潭(채근담) 第1章(제일장)
棲守道德者寂寞一時(서수도덕자적막일시)
도덕을 지키면서 사는 사람은 한때 적막할 수 있으나
依阿權勢者凄凉萬古(의아권세자처량만고)
권세에 의지하여 아첨하며 사는 사람은 영원히 처량하다.
達人觀物外之物(달인관물외지물)
달인은 사물 밖의 사물을 보면
思身後之身(사신후지신)
자신의 뒤에 있는 자기 ..死後를 생각한다.
寧受一時之寂寞(영수일시지적막)
비롯 한때의 적막함을 겪을지라도
毋取萬古之凄凉(무취만고지처량)
영원히 처량함을 취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중국 명나라 말기 홍자성과 환초도인이 저술했다.
전편과 후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편에는 사람들과의 교류에 언급하였고
후편에는 자연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고전보다 쉽고 단순하게 인생의 참뜻과 삶의 자세를 아려주는 오늘날에도
꼭 필요한 인생 지침서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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