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5일
추석뒷날 삼강 알밤 줍던날
이러밤은 줍지도 않아요
잘다고 발에 밝고 다녀요 ㅎㅎ
우리 어릴때 바위가 높아서 억지로 올라갔는데 ㅎㅎㅎ
장수방구 ㅡ 오똑한게 코 물이 고여 있조 말이 죽먹던곳 바우가 높아요 2미터 넘어요
요기서 장수가 테어나 살던곳이래요 우리마을 전설 ㅡ 그래서 장수 바위
이날 주운 알밤이 약 1시간 40분에 한포대
벌래 먹은것 골라 낸다고 ㅎㅎㅎ
우리집에 호두나무
이렇해 아버지 이불빨래 다해드리고 대청소하고 ㅡ 저녁까지 해드리고 ㅡ
밤하늘에 음력 8월 16일 밤 저달을 보면서 마당에서 찍고
아버지께 인사를 드리고 남편과 고향집을 떠나면서 아버지 건강하세요
감주랑 반찬 있는것 잘찾아 드세요 ㅡ 아버지말씀 ㅡ 오냐 오냐 ㅡ 너들이 많이 늦다
국수 다시물도 한봉지씩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국수 삶아 드세요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습니다 ,, 아버지 부디 건강하세요
월요일 22일날퇴근해서 엄마한테 갑니다 ㅡ
우리엄마 못난 여식오기만을 ㅡ 창문넘어로 내다보며 기다리고 계십니다
난 왜이리 눈물이 많은지 ㅡㅡ 또한번 눈물흘러봅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해요 ㅡ 끝이없는 부모님의 사랑 너무나 그립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