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그리운 아버지/권숙희 작성자늘푸른강사 권숙희|작성시간19.07.24|조회수114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천도복숭아를 좋아하시던 아버지...복숭아가 지천인 계절이 돌아와도추억 속에서만 계신 아버지...오늘은 복숭아를 삼킬 수가 없습니다 그리운 아버지/권숙희그리운 아버지 권숙희 퇴근길 어둑한 하늘에서눈꽃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라디오 속에서 걸어나오는 노래가아득한 그리움을 하나씩 안고 나옵니다마지막 순간 아버지가 나옵니다 겨울을 앓다가 먼 길 떠나시던 삼 월 어느 날 새벽녘에 축복처럼 함박눈이 내렸지요아버지가 피안의 세계로 가시는 날이지요 내 그리움m.cafe.daum.net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하기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