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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세상

~~~부동산 아저씨와 아줌마 ~~~

작성자福巖(안중국)*보문-온양온천*|작성시간19.03.16|조회수112 목록 댓글 0

부동산 아저씨와 아줌마|

     


부동산 아저씨와 아줌마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방사장과 
과부 아줌마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그 후 
아무리 기다려도 부동산 아저씨로부터 아무 연락이 없자.



과부 아줌마가 자존심을 버리고 부동산 사무실로  찾아 갔더니,
사람들과 고스톱을 치며 아는체도 않고 있었다



화가 난 과부 아줌마가 다른 사람 안목도 있고 해서....
아니 집을 보셨으면 무슨 말이 있으셔야  하는거 아니예요?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서 왔어요...





그러자 
방사장이 말했다.
첫째 - 집이 새집이 아니고
둘째 - 들어가는 정원 입구에 잔디도 ,많이 뽑혔고...
셋째 - 수도(샘)물도 말라 있고...



넷째 - 방도 너무 크고 추워서 맘에  안들어서요~

그 말을 들은 과부 아줌마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이렇게 말했다



첫째 - 집이 새집 이어야 한다는 말도 없었고...
둘째 - 잔디는 들락거린 사람들이, 짓밟고 뭉개서 새로 깎았더니

새순이 돋아나, 손에 잡히지 않았을 뿐이고...




셋째 - 수도(샘)물은 
사장님이 뽐뿌질하기 나름 이었고..



넷째 - 방은 큰 것이 아니라 들어온 가구가  워낙 작다 보니

크게 느껴 지셨을 뿐이고 
그리고 보일러 가동 스위치 작동법도 잘 모르셨으면서...




손님들도 있고 해서 방사장 할 말이 없자!
알았어요  오늘중으로 
다시 가서 방을 볼테니 제발~~조용히 가서 기다리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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