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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세상

충청도 말이 느리다구.. 누가? 그랬유 ?

작성자우재영/상리 서울|작성시간10.06.18|조회수94 목록 댓글 3

충청도 말이 느리다구.. 누가? 그랬유 ?

 

 

천만에 말씀!  만만에 공떡!!

 

흔히들 충청도는 느리다 혹은 멍청도다. 라고 말들을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반복해서 읽어보자.

 포인트는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자.

 

 

 #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미까?"

전라도 : " 운명하셨어라!"

충청도 : " 갔슈!"

 

좋다. 이 한가지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다음 사례 몇 가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사례 2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 사례 3

 

표준어 : " 빨리 오세요!"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 빨와유!"

 

 

# 사례 4

 

표준어 : " 괜찮습니다."

경상도 : " 아니라예."

전라도 : " 됐써라 "

충청도 : " 됐슈 "

 

정녕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

이 한 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 하겠다.

 

 

표준어 :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 인가? "

충청도 : " 깐겨 안깐겨? "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겠는가?

그럼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겠다.

 

서울에 사는 사위가 충청도 처갓집을 방문했다.

귀한 사위가 왔으니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싶은데...

고민하던 장인께서 한 말씀 하셨다

 

표준어로 하려면 "박서방 혹시 개고기 좋아하나?"

이래야 할 말을 딱 두음절로 말씀하셨다

 

 

 " 개 혀?

 

 

 

자! 이래두 충청도 사람이 멍청하다 하겠슈?

 

지금도 인정할수 없다는분.. 나올것 없시유?

 

댓글 달어봐유?

 

알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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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군포)샤론~☆ | 작성시간 10.06.22 미쵸 몰랐슈 ㅎㅎㅎ
  • 작성자전오섭 | 작성시간 10.06.23 됐쇼...
  • 작성자내고향예천댁 | 작성시간 10.06.29 정말 몰랐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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