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계속>
이쯤에서 연락처를 알려 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장님 성함이 예전에 초등학교 다닐 때는 전남옥(37회)이었었는데, 지금은 개명을 하셨다는 군요.
식재료를 모두 텃밭에서 직접길러서 손님상에 올리고, 쏘가리는 살아 있는 생물을 사용하여 최상의 맛을 고집하는 그 "맛"으로 인해 매일매일이 바쁜 나날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이십니다. 예전에 저와 같은 마을에 살았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모친 얼굴을 닮아가고 있군요!
김이 모락모락나는 "장어구이" 또한 이집의 빼놓을 수 없는 매뉴입니다.
살이 아주 부드러워서 아주 살살 녹습니다.
쌈재료들, ...
장어구이용 양념장,
장어구이에서 생강채 이거 빼놓으면 절대 안되죠!
생강 절임.
풋고추, 홍고추, ...
부추 절임, ...
땅콩도 한자리 차지하고, ...
여기에 마늘초까지 합세하여 된장을 중심으로 한세트를 갖추었습니다.
이제 맛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한번 기회 있을 때 마다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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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리초등학교 총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