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창포물에 머리 좀 감고 나오셨나요??
오늘은 음력 5월5일,,,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고 하는 단오입니다.
예로부터 단오절날 동네 큰 나무밑에서 그네를 뛰고 정구지 나물 머리에 달고 놀던 생각이 납니다 또 동네 어른들은 농사지은 작물이 잘
자라기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던 일도 생각이 납니다
2016년에도 전반기에 노력하여 준비했던 일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옛날 농부의 마음같이 솟아 오릅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해 보시지요..
그런데 지금은 예천 시골에서만 걱정해야하는 그때가 아닌 이웃을 걱정하고 이웃국가를 걱정해야 하는 복잡한 시대입니다
오는 23일 영국의 EU탈퇴(블렉시트)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앞둔
여론조사에서 탈퇴를 희망 하는 지지율이 높아가고 있으며 전 유럽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랍니다
세계경제는 물론이고 우리에게도 큰 혼란으로 작용될 가능성에 걱정이 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답답하기만 합니다
지구촌 어디하나 조용한곳이 없습니다
우리 예천 사람들은 남다른 기질이 있기에 마음을 단디먹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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