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세월 잡을수가 없고
오는 세월 막을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저 멀리 지나가 버린 기억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고
한해를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가집시다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우리 가슴마다
웃음 가득하게 합시다
맑은 눈을 가지고 새해에 세운 계획을
헛되게 보내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가집시다
모두가 원하는 그런 복을 가슴마다
가득 차게 하시고 빛나는 눈으로
밝은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갑시다
이어려운 고비을 참고견디면
언젠가는 쨍하고 해뜰날이 오겠지요
대구지회장 송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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