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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주]영주 가볼만한곳,소백산자락길 1구간-죽계구곡을 따라 초암사와 국망봉를 거닐다.퇴계 이황의 소백산유산록

작성자범털과개털|작성시간14.06.30|조회수112 목록 댓글 0

 

 

 

 

6.21 안고 28회 전국동기회 모임이 죽령옛길 초가에서 있었다....일부는 골프를 치고...일부는 산행을 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는데...나는 산행을 하는 팀에 합쳤다.위와 아래 자료는 구완회교수의 '한말의 제천의병'이라는 책이다.이책을 처음 보면 많이 햇갈리고 이해하기 어려운데...기본적으로 '국역 이강년의병장  창의일록'을  먼저 읽고 (필자는 3번 정독했다) 다시 위의 책을 읽었더니 이해가 되엇다.친구들한테 이자료를 복사하여 나누어 주엇다.나중에 영주 소백산이나 풍기온천,비로사계곡에 갈때 참고로 하면 좋은 자료다.

 

 

 

안동소방서 진보지소 소방관으로 근무하는 신영동군과 안동에서 만나서 출발했다.위는 배점 삼거리다.

 

그리고 위 푯말은 충신백성 배순의 묘소를 알리는 푯말이다.배점 삼거리에서 500m만 들어가면 있다는 것인데...나중에 다시한번 찾아봐야겟다.배순은 어려서 예안에 살았는데 이때 퇴계 이황의 학덕을 듣고 마음속으로 존숭하였고 중년에는 순흥골 배점촌에 이주하여 대장장이 일을 하였다한다.퇴계가 백운동서원(현재의 소수서원,)에서 제자들에게 학문을 가르킬때( 풍기군수를 할때) 담너머에서 가만히 듣고 학문이 성장햇고, 나중에 퇴계선생이 정식으로 문하에 두엇다고 한다.

 

배순은 창석 이준(1560~1635)과 단곡 곽진(1568~1633)과 같은 16~17세기 인물의 개인 문집에 행적이 보이며, 이들의 기록과 후대 관련 금석문 등을 종합할 때 적어도 1548년 이후 1610년까지 생존한 역사상 인물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18세기 중엽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라는 지리지에 배점마을이 이미 배순이 운영하던 대장간이 있던 마을이라 해서 '배점촌'(裵店村)이라고 기록된 점으로 보아 적어도 그 이전에 이 지역에 배순을 추숭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보인다.

(예천군청 이재완 학예사 조사자료)

 

 퇴계가  돌아가시자 퇴계의 모습을 철상(鐵像)으로 만들어 매일 같이 제사를 지내며 3년상을 마쳤다고 한다...배순은 그이후 선조가 승하하자 또한 3년상을 치렀다.그래서 나중에 풍기군수가 상부에 보고를 올려서 정려하였다고 한다.

 

 

 

 

 

뒷줄 우측 첫번째가 강재영감독,김충환,상철,박두진,세번째가 심종환사장,네번째가 북한전문가인 김광인군,7번째가 소방관인 신영동군,이동영,최병호

중간줄 좌측 첫번째가 장기우군,두번째가 영주에서 공무원으로 있는 강석원군,김종건교수,4번이 권오극전무,5번이 김식년군,7번이 안효영(대구의 은행지점장),서종웅군(안동 중장비부품산업-두산)

앞렬 우측끝이 박병구군,좌측이 개털

퇴계선생이 풍기군수에 있을때 초암사를 거쳐서 국망봉을 올라서 읊은 시이다.

 

죽계구곡 2곡(청운대)

 

죽계구곡 2곡 위에 있는 괴목

 

 

 

초암사

 

 

 

 

소백산 자락길 12구간을 이름붙인 사연들이다....

 

 

 

 

영주관할의 소백산 자락길의 설명문이다.그러나120여년 전의 을미의병때의 제천의병(호좌의진,의암 류인석 의병장 휘하)이 여기를 두번 거쳐갔고,그 뒤 후기의병때인 정미년(1907년)에 재창의하여  호좌의진을 계승한 이강년의병진이 단양과 소백산과 죽령을 거쳐 풍기와 순흥을 2번 더 거쳐갔고,금달연 순흥의병장과 김상태의병장등과 이름모를 의병들이 여기를 몇번이나 거쳐 갔던가?의병들이 관군과 왜의 헌병이나 병사들을 피해서 이곳 골짜기를 오르내리던 구국의 원혼을 생각하면...게시판을  저렇게 밖에 세우지 못하는가?의병들이 미친 짓거리 햇단 말인가?여기를 과수원과 야생화가 볼거리라고  적어 놓은 무식의 발로야 말로 친일파보다 더한것이다.

풍기역,희방사역,죽령고개,달밭골과 비로사,초암사,순흥 관아 위치와 소수서원,고치령과 마구령 고개위에 ,국망봉위에 의병들의 흔적을 지도와 함께 세워라~!!국회의원 수백명이면 뭐하고...도의원,군의원,시장과 군수가 있으면 뭐하노???게시판 하나 세우는데 돈 얼마 든다꼬~!...못하면 전부 나와라....내가 할께~~!!

(게시판 하나 못세우는 등신들이~)

 

나는 친구들이 국망봉 산행을 하는데..무릎이 아파서 뒤쳐졌고....달밭골 쪽으로 더 트레킹을 하다가 계곡언저리에서 앉아서 숨을 고르다가 예천 사람들을 만났다.조동섭 예천읍 부읍장과 그 일행들이다.그후 혼자  김밥을 먹고 여기 저기 사진 찍으며 놀면서 죽계구곡을 찾아 본다...

 

 

 

 

 

 

쇠자우골 유래와 흔적

 

 

초암사에서 달밭골 쪽으로가다가 쉬고서 다시 뒤로 돌아서 내려간다...그리고 죽계구곡 1곡(금당반석)을 본다...

 

 

 

 

 

 

 

통일신라시대의 초암사 삼층석탑

 

 

죽계구곡 중 2곡인 청운대를 찍어봤다...아래는 줌을 당겨서..

 

죽계구곡이 왜 유명한가하면 고려시대에 안축이 경기체가로 죽계별곡을 지은 이후로 안향을 위시하여 신재 주세붕선생과 퇴계 이황선생등이 시를 읊으며 거닐던 곳으로 후학들은 선인들의 자취를 따라서 오르내렸다.

 

죽계구곡 4곡인 용추

 

 

 

 4곡인 용추와 5곡인 청련동애

 

6곡인 목욕담과 7곡인 탁영담

죽계구곡중 8곡인 관란대와 9곡인 이화대

 

 

배순의 대장간 자리 흔적

 

 

 

위사진에 표시한 부분이 성혈사가 있는 위치이다.

 

 

 

 

 삼괴정 이정표를 발견했다.

촌로 어른들께서 소주한잔하고 계시는데....길손에게 바카스를 한병 권해서 얻어 먹고....옛날 예기를 좀 들어봣다....삼괴정은 세그루의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란 뜻이다.

 

 

죽헌 남정광선생은 재일교포이신데...고향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셧다고 한다...시내버스가 옛날엔 여기를 통과했다고 한다.(죽헌 남정광 영세불망비)

마을의 신이된 배순의 정려각

 

배점 초등학교는 인제 폐교되었다.폐교를 살릴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오토켐핑장등으로 ...아니면 단체 숙박장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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