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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아침연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8.06 안녕하세요 창규님,
그동안 캠프진행과 산촌유학을 통해 저희 아침연꽃을 거쳐간 아이들이 30명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지렁이도 징그럽다며 도망가던 아이들이 나중에는 맨손으로 잡아서 텃밭에 넣어주더군요.
그렇게 농촌을 이해하고 예천을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창규님의 말씀처럼 농산촌유학이란 것이 도시아아들한테는 한번쯤 꼭 경험해 봄직한 좋은 취지인데
홍보가 안돼 못오는 경우도 많은 것 같더군요.
위기가 기회라고 이제는 좋아지겠지요.
감사합니다 창규님,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