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별빛
아사리밧 일 소
등 가방 어께 메고 시장 문을 나선다
서쪽을 보니 아름다운 태양
색깔은 언제나 변하고 아름다운 색
무심코 눈에 들어온 석양의 향연
이들의 화산 속을 뚫 중랑천을 향한다
주변은 그림자 지고
가게는 하루를 외친다
다들 아름다운 소리 그늘에 묻히기 시작
거리는 깨끗하다는 것을 느껴본 순간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을 꾸짖는다
오래된 집이 이곳저곳
서민을 달래는 곳
얼마 전에 이사를 왔다
이런 안식처가 있는 주변을 감상한다
서민 차량도 주변에 쉬고 있고
또 다른 집은 고층 아파트
청운 빌라도 보인다
화음이 되어서 평화를 노래하는 곳
등짐을 잔뜩 메고 집으로 꾸역꾸역
친구 생각, 가족 생각, 형제 생각
오가는 생각 속에 사랑이 있다
참 아름다운 동네
이런 곳이 산다는 생각에 감사하며
며칠 전에 떠난 집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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