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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회 게시판

중세역사의 도시 메르겐, 솔베이지의 노래 아사리밧 일 소

작성자엘씨드|작성시간21.10.22|조회수95 목록 댓글 1

아사리밧의 단상

 

노르웨이의 베르겐

 

가끔 베르겐에 대한 글과 사진이 나올 때 기억을 더듬으면 과거가 서로 교차하며 마음은 다시 역동하지요. 더듬어보면 대체로 베르겐은 20년 전에 갔지요. 그리그 기념관을 갔을 때 아름다운 호수를 발견하고 무척 놀라웠습니다. 어찌 됐던 여행 마지막 날에 그리그 기념관에 갔지요. 기념관에 가는 길은 엄청 오솔길이었지요. 감상하기 좋은 시간의 오솔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숲과 자연을 둘러보고 아주 낭만적인 분위기에 엄청 놀랐지요. 그리고 기념관 안 방문은 시간 때문에 뒤로 하고 곁에 있는 호수를 먼저 보았지요. 정말 아름다운 경치라 내 생전에 처음 보았다는 감탄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오솔길 곁 페인 곳에 마련된 연주실, 그 안에 전에 북한 악단이 와서 연주를 했다는 이야기, 어떻게 이곳을 알고 실내 연주를 하였는지 어안이 벙벙, 내려오는 길 바위벽 곁 그리그 동상 앞에 평소에도 꽃을 던지고 간 대단한 팬들.... 영원한 팬의 소유자 그리그, 그리고 그의 작품 솔베이지의 노래..좀 길지만 이 정도로 베르겐을 회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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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현광수 | 작성시간 21.11.09 강물은 늘 유유히 흐르고, 어느 땅이건 봄이면 꽃들이 피어나고, 새들은 노래합니다.
    시인은 척박하거나 풍요한 곳이든 무관하게 삶을 통찰하며 인성회복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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