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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비론이 나라를 물에 만다 . 아사리밧 시인 엘 시 드

작성자엘씨드|작성시간22.07.15|조회수61 목록 댓글 0
병산서원 가는 길

양비론에 중독된 아편

 

아사리밧 시인 엘 시 드

 

양비론이 무성한 초원

어떤 풀은 너무 커서 거만하고

어떤 것은 너무 작아서 안 보인다

 

우리들도 키 큰 사람

중간 정도의 날씬한 사람

쪼매한 도토리 같은 사람

 

이런 부류가 다양한 주장을 하면

어중간한 사람의 처세는

그놈이 그놈이란다

 

한쪽의 오류를 꾸짖다가

분위기 따라서 반대쪽을 꾸짖고

난처한 입장을 벗어나자니

그놈이 그놈으로 몰아치는데 익숙

 

내가 보기에는 60%는 양비론자

20%는 양시론자 즉 宦官性 소유자

그런 자가 공동체의 리더 노릇을 하니

그 공동체는 행복지수가 하락하게 된다

 

亡兆 사회체제 병폐가 만연함에도

계몽에 나서겠다는 참무리가 드문 것은

몰라서인가 어려워서인가

하기야 각자는 지은 것들이 많기 때문

 

아니면 바른 판단을 한다는 행위는

가성비가 보잘 것 없는 것이 분명한데

 

발 들여 놓지 않는 처세가

지상명령(至上命令)이라 생각하는 건지

 

달팽이 바다를 건너는 모습을 보는 양

까마득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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