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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회 게시판

종북 패거리 아지트 아방궁 아사리밧 엘 시 드

작성자엘씨드|작성시간22.07.21|조회수59 목록 댓글 0

종북 패거리 아지트 아방궁

 

아사리밧 엘 시 드

 

문득 북한산이 눈앞에 아름답다

한 때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벌집이

산수 좋은 계곡에 숨어 있어

아무나 출입할 수 없는 절경이었다

 

그래서 그곳에 대한 유언비어는

흐르는 계곡물을 보고서 알 수 있다

물의 양, 물의 색깔, 흘러내리는 시기

이를 근거로 관상가(觀相家)만이 풀이한다

 

벌집 등이 보이지만 숲에 가렸고

모든 물자는 지하갱도를 따라 이동

통신은 기가 파장으로 이루어져

감청하는 재주꾼이 없어 안심 터

 

그러다가 여의도가 갈수록 요란하여

들리는 것은 조각난 종에서 울리는 소리

 

 

~~!ㅡ남쪽 해안가에서 이상한 징조~~

 

어느 날 해변가를 거니는 캠핑족이

바다 개미들이 무언가 물어서

뭍 속으로 운반해 간다고 하였다

개미들이 여왕벌, 숫펄로부터 열심히

더듬이로 통신하는 것이 휴대폰에 포착됐다는 것

 

 

강토 전체는 별의별 괴담이

뜬 구름 흘러가듯이 퍼져 있다

괴상하게 생긴 벌집이 보이더니

화려한 광채를 내는 현대판 아방궁

주변은 울부짖는 사람의 도떼기시장

 

이 강토 풍전등화 위기가 되었는데

괴성이 전국을 도배

아방궁의 후예의 징그러운 저항에

힘겹게 진압하는 슬픈 정의의 용사

 

토벌하면 할수록 괴성은 심해

토벌대 희생될까 노심초사

저항군을 지원하는 신무기 드론이

여의도 상공과 無人函을 통해서 연일 공작

 

민초는 뒷길을 가나, 시장을 가나 뒤숭숭

아방궁에서 지휘부란 말 없는 암흑 지휘에

민초들은 어찌 될까 애간장 타고 또 타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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