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군민회 게시판

순수한 인정이 그래도 군단위에는 남아 있다

작성자허철회|작성시간13.06.21|조회수84 목록 댓글 1

나는 군단위와 시단위를 비교하라면 인간스러운 정이 남아있는 곳은 군단위라고 말하고 싶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포항, 경주, 안동은 시단위인데 이곳에는 이미 지역공동체의 인연이 사그라든지 오래이다.군단위인 예천, 봉화, 의성,울진,영양 등지에는 그래도 순박한 시골 인심이 상존하고 있어 주목된다.그래서 예천은 군단위의 지역이지만 순수함이 남아서 좋다. 산업화하면서 도시화가 진행되어 시골의 시골다움을 상실한 지가 오래되었다. 정이 느껴지는 동네가 그립다. 동네에 정이 사라지면 그 동네는 생명을 다하였다고 생각한다.사람은 살아가고 있어도 그것은 인간다운 동네가 아니다.특히 시골에도 시장이 발달한 지역의 읍단위 이상은 삭막한 느낌을 줄 때가 많다.지역공동체라는 느낌보다 무작위 계약자들의 모임처럼 황량할 때가 많다.그래서 예천군은 그대로 시골 인심을 느끼는 곳으로 상존하기를 바란다.주변에 안동, 영주, 문경, 상주가 시로 되었지만 오히려 군으로 남아있는 예천이 멋지다고 본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최동순 | 작성시간 13.06.21 늘 예천에 애정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허교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평가를 해 주셨는데... 예천인들이 정은 많은 것 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