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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흥식ᆞ권오한 의 장남 안희용
김도현ᆞ구현숙 의 장녀 김지연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
엠클래스컨벤션 7층 엠클래스 홀
(혼주) 안흥식 = 010-8225-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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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용문면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