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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숲
평전 윤병두
떨어져 흩날리는
아카시 꽃잎파리에서도
향기 여전하고
좁쌀 싸리 꽃향기
찔레 향기에 뒤지지 않네
송화 핀 솔가지
향기 내는 듯 향기 없는 듯...
향기 가득한 오월의 숲
목소리 가다듬나
꾀꼬리 노래 들리지 않고
소쩍새 소리 없네.
그대여
그대 창가에 오월의 훈풍 지나거든
그대 향기 바람애 날려주오
내 멀리서 그대 향기에 젖어
그대 위한 시 한수 올리리다
오뉴월 소쩍새 소쩍이는 밤
그대 향한 세레나데
목청껏 불러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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