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쓰세요

작성자해 리|작성시간26.06.22|조회수4 목록 댓글 0

철쭉의 미소에 화답하며 아름다운 공간을 찾아 환상을 스케치 하면 소복한 여인의 치맛자락 스치는 소리도 여린 나뭇가지 초록의 옷을 갈아입고 매일 마주 하는 가로수길에 고인 생동감 세월을 이고 앉아 있는 꽃들 머리 위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모습 삶의 한모퉁이에 기대어 유유자적 선인의 길로 들어선다 우리들에게 많은 것들을 안겨 주는 자연 꽃들은 피고 지면서 자기의 소임을 다하고 꽃이 진 자리에 생명의 환희가 움트고 그곳에 아물어 가는 상처들의 용트림 마음에 진한 향기를 심어준 라일락 님을 향한 그리움으로 너울거리며 거리의 수호 천사가 되어 피어 있다 사월은 철쭉과 함께 호사스러움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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